인천 지역 기반 전통주 유통 브랜드 우리술상회는 토마토 베이스 칵테일 블러디메리에서 영감을 받은 전통주 '블러디밤'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블러디밤은 붉은 빛이 감도는 술로 매콤함과 달콤함, 짭조름한 맛을 강조했다고 우리술상회는 전했다. 우리술상회에 따르면 블러디밤은 시각적으로도 강렬한 빨간색을 사용해 '피처럼 붉게 타오르는 열정'을 부각했다. 동시에 해외 칵테일 문화에 한국 전통주가 가진 혼(魂)을 입혔다고 덧붙였다.
우리술상회 측은 "한국 전통술이 지닌 깊이와 서양 칵테일의 시각적·감각적 요소를 절충한 결과물"이라며 "젊은 세대가 파티나 모임에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블러디밤은 우리술상회 오프라인 매장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카카오 선물하기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