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L&B는 오는 9일 주류 전문 매장인 와인앤모어(Wine&More) 을지로 시그니처 타워점을 새로 연다고 8일 밝혔다. 2023년 이후 신세계L&B가 2년 만에 여는 신규 점포다.
을지로 시그니처 타워점은 신세계 L&B가 단독으로 수입하는 투핸즈, 콜롬비아 크레스트, 쉐이퍼 같은 해외 유명 와인을 포함해 2000여 종류 주류와 관련 제품을 취급한다.
신세계L&B 관계자는 “대표적인 오피스 상권 중심에 위치한 만큼, 직장인들을 위한 MD 구성으로 상권을 대표하는 주류 전문점으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을지로 시그니처 타워점은 지하철 2·3호선 을지로3가 역과 1호선 종로3가역 인근에 자리를 잡았다. 영업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다.
신세계L&B는 을지로 시그니처 타워점 개점을 기념해 다음달 4일까지 이벤트를 연다고 덧붙였다.
유명 와인 살롱 2013, 샤또 파비, 샤또 딸보와 인기 위스키 글렌 터렛 15년 등 인기 제품을 한정 판매한다. 투핸즈와 로버트 몬다비, 루이자도 같은 브랜드 와인도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신세계L&B 관계자는 “신세계L&B 주류 유통 및 판매 역량을 발휘해 을지로 시그니처 타워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이색적이고 즐거운 주류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