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에 주에 벨에포크 오드 아 라 뇌튀르 리벨룰 바이(by) 아틀리에 몬텍스. /페르노리카 코리아 제공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샴페인 브랜드 페리에 주에 한정판 ‘페리에 주에 벨에포크 오드 아 라 뇌튀르 리벨룰 바이(by) 아틀리에 몬텍스’를 국내에 단 한 점 한정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 샴페인은 샤넬 자수 공방으로 유명한 아틀리에 몬텍스와 협업해 탄생했다. 페리에 주에 셀러 마스터가 직접 선정한 ‘페리에 주에 벨에포크 2008′ 빈티지 3리터짜리 병을 잠자리 모양 보석 자수 장식 리벨룰로 감싸 화려하면서도 정교한 작품을 만들었다고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전했다. 오로지 전 세계에 단 10점만 선보인 가운데, 국내에는 딱 한 점만 들어왔다.

리벨룰 작품에는 아틀리에 몬텍스 외에 구조 자수 분야에 뛰어난 전문성을 지닌 아트 디렉터 아스카 야마시타와 마디유 바세도 함께 참여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에 따르면 복잡하고 정교한 구조를 완성하기 위해 연구와 개발 작업에 1년이 걸렸다.

먼저 3D 프린팅을 통해 형태를 만들고, 그 위에 니켈 도금 후 24캐럿 금으로 마감한 뒤 페리에 주에가 추구하는 자연의 색인 녹색을 수작업으로 칠했다. 이후 아틀리에 몬텍스 장인 한 명이 수작업 75시간을 해 마무리했다.

김경연 페르노리카 코리아 럭셔리 비즈니스 유닛 & 파트너십 르서클 전무는 “한국에 단 한 점만 들어온 예술 작품과도 같은 제품이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높은 것은 물론, 샴페인과 예술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가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