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피인터내셔널트레이딩은 지난 6일 중국 량주대사 제조사 부전자주업유한공사와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맺고, 국내 시음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중국 부전자주업유한공사는 구이저우성 마오타이진에 자리잡은 장향주 제조사다.
중국 장향백주를 최고 술로 만든 공신으로 꼽히는 조대명 대사가 아들 조광량 회장과 함께 운영한다. 조 대사는 중국 정부로부터 제1회 장향주 양주대사(마스터) 칭호를 부여받은 중국 주류업계 원로다. 그는 저명한 주류 제조사 마오타이 그룹을 나온 후 이 지역에 양조대학을 만들어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동시에 본인이 익힌 양조기술을 담아 53도 장향주 4종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대표장향주 량주대사는 항아리에서 숙성해 이 지역 과일향과 채소향을 모두 품은 심오한 술이라고 제조사는 말했다.
제이앤피인터네셔널트레이딩은 이번에 량주대사 최고급 단계 '랄라만가' 등 3종을 국내시장에 선보였다. 랄라만가는 '온 가족이 환하게 웃는다'는 뜻이다. 이 제품은 내년 초 대한항공 기내면세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 판매가는 미정이다.
최창환 제이앤피인터내셔널트레이딩 대표는 "평상시 마오타이 지역을 자주 다니면서 '술의 역사는 인간의 소통의 역사이자 화해의 역사'라는 조대명 대사 말을 듣고 깊은 관심을 갖게 됐다"며 "량주대사는 조대명 대사가 자연과 사람이 하나되는 물아일체 사상을 바탕으로 만든 술"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광량 회장은 "제 부친 조대명 대사는 장향백주를 만드는 일에 50여년 평생을 봉사했다"며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양조기술을 장기적으로 숙성시키고 보관하는 특별 제조방법으로 장향백주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방한한 조광량 일행은 국내 업체와 중국 관광명소 마오타이진을 테마로 한 관광개발과 관련한 협약도 함께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