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051900)의 자회사 코카-콜라 음료가 9일 울릉도 최초의 먹는샘물인 'Vio 휘오® 울림워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워터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울림워터는 특별한 원수로 제작됐다. 울릉도에 내린 비와 눈이 천연기념물 189호인 '성인봉 원시림'을 거쳐 화산 암반에서 31년간 자연정화돼 솟아오른 '지표 노출형 용천수'를 담았다.

Vio 휘오 울림워터./한국 코카-콜라사 제공

나트륨, 칼륨, 칼슘 등 다양한 무기물질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울릉도 최초의 먹는샘물이라는 특징을 반영해 울릉도 섬 형태를 형상화한 병 디자인을 적용했다.

울릉도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브랜드 정체성을 구현했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이달 12일부터 4일 간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울림워터는 지난 7일부터 롯데백화점 전국 29개 지점과 갤러리아 백화점 5개 지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병 당 2000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