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가 2026년까지 3개년에 걸쳐 주주환원율을 35%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주주환원정책을 밝혔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주주환원을 강화한다는 기업가치제고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3개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중간배당과 자사주 소각 검토를 통해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정책을 운영하고, 주주환원율을 35% 이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재생에너지, 탄소포집, 에너지효율 향상 등을 통해 2050년까지 전 계열사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에 더해 국내 최초 다양성 헌장을 선포하고, 지배구조핵심지표 준수율 80%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