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만든 에이비씨 주스'. /라티브 제공

라티브의 ‘맛있게 만든 에이비씨 주스’가 조선비즈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푸드앤테크 대상’에서 컨슈머초이스 일반식품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맛있게 만든 에이비씨주스’는 라티브가 차의과대학교 전문 연구진과 공동 개발해 2019년 8월 출시한 제품이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주스처럼, 눈으로 보면서 까다롭게 고른 국내산 비트, 당근, 사과와 레몬 등 4가지 원물과 정제수가 함유됐다.

회사 측은 착즙액이나 농축액, 화학적 첨가물 없이 오로지 원물만을 넣은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주스로, 식이섬유를 그대로 갈아 넣었다고 설명했다. 갈아 만든 스무디 주스의 건더기는 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막아주고, 영양소가 많다는 이점이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비트 비율이 40%라는 점도 차별점이다. 비트와 당근을 익혀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는 비트의 옥살산을 제거하고, 당근의 베타카로틴 흡수율을 6배로 높일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 제품을 끓이지 않는 저온 제조를 원칙으로 신선한 냉장 배송을 고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 로하스(LOHAS) 및 해썹(HACCP) 인증 제조시설에서 위생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제조해 3대 백화점 및 자가 품질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열량은 200ml에 46kcal다. 회사 관계자는 “고혈압 관리가 필요하거나, 디톡스가 필요한 이들에게 적합하다”며 “5명 중 1명이 재구매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