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의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 대표 제품들이 조선비즈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푸드앤테크대상(Korea Food&Tech Awards)’에서 지난해에 이어 주요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풀무원이 올해 출시한 풀무원지구식단의 주요 신제품 중 총 3가지 제품이 이번 시상식의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푸드테크 기술 대상에 ‘플랜또’, 간편식품 분식 대상에 ‘이슬만두 2종(부추새송이, 직화불고기맛)’, 간편식품 양식 대상에 ‘두부탕수육 매콤사천’이 각각 선정됐다.
우선 푸드테크 기술 대상작으로 선정된 ‘플랜또’는 풀무원지구식단이 올해 상반기 ‘식물성 디저트’까지 식물성 식품의 영역을 확장하며 선보인 제품이다.
제품은 총 3가지 맛(솔티드카라멜, 딸기라즈베리, 초코브라우니)으로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B2C 할인점과 온라인 채널에서 집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474㎖ 대용량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플랜또의 콘셉트인 ‘2FREE 1ADD’는 2가지 동물성 원료 우유, 달걀은 사용하지 않고(FREE) 식이섬유를 더한(ADD) 고식이섬유 제품(*제품 100㎖당 식이섬유 7~10g 함유)이라는 의미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일반적인 아이스크림(동물성 유제품) 수준으로 끌어올린 제품 질감과 식감이다. 풀무원 자체 기술력으로 식물성 재료만으로 식물성 아이스크림의 식감을 끌어올릴 수 있는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했다.
지난해에는 두유면이 탑 오브 베스트(Top of Best)에 선정되는 등 풀무원지구식단은 푸드테크 관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듭해서 거두고 있다. 풀무원지구식단은 소비자가 식사에서부터 디저트까지 쉽고 간편하게 식물성 식단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여 푸드테크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간편식품 분식 대상을 차지한 ‘식물성 지구식단 이슬만두’ 2종(부추새송이, 직화불고기맛)은 밀가루 대신 타피오카를 사용하여 투명하고 쫀득한 만두피에 식물성 원료만으로 속을 가득 채운 ‘밀가루 0%’(글루텐 FREE) 냉동 간편식이다.
90℃의 열수로 반죽하고 여러 번 치대어 쫄깃한 만두피의 식감을 극대화하고, 여기에 100% 식물성 재료만을 사용해 깔끔한 맛의 만두소를 가득 채웠다. 또한 용기형 제품으로 기획하여, 제품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3분만 조리하면 되는 편리함까지 갖췄다.
‘이슬만두 부추새송이’는 신선한 부추와 새송이버섯, 두부를 넣어 담백한 맛이 강점이며, ‘이슬만두 직화불고기맛’은 아삭아삭 씹히는 양파와 대파에 직화 향 가득한 식물성 불고기로 감칠맛을 더해 풍미가 뛰어나다.
간편식품 양식 대상을 수상한 ‘식물성 지구식단 두부탕수육 매콤사천’은 풀무원만의 두부 가공 노하우와 혁신 기술이 집약된 ‘결두부’를 활용해 만들었다. 두부를 베이스로 하는 식물성 제품인데도 일반 고기처럼 쫄깃하고 촉촉한 결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결두부를 감싼 ‘라이스 크런치’ 외피로 바삭함까지 살렸고, 매콤한 탕수육 소스를 찍거나 부어 외식 메뉴를 가정에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도록 했다.
한편, 풀무원지구식단은 2022년 8월 정식 론칭 이후 국내 식물성 지향 식품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74% 증가하였으며, 최근 소비자 조사 결과 식물성 대체식품 브랜드 인지도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