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올해 3분기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6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줄어든 기록이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매일유업(267980) 매출은 같은 기간 4% 늘어 461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으로 보면 영업이익은 5.2% 증가한 539억원, 매출은 0.71% 증가한 1조3506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일유업은 “전반적인 소비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발효유·곡물음료·수출 등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3분기 누적 매출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다”며 “4분기 가공유·식물성음료·수출 등의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