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제과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가 9일 소방의날을 맞아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게 소방차 모양 케이크 판매 수익 가운데 일부를 후원금으로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소방의날 '삐뽀삐뽀 출동! 소방차 케이크'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소방관들이 보여준 헌신에 감사와 응원을 전하는 취지로 소방청과 협력해 소방차 모양을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개발 과정에는 소방관 배우자를 둔 파리바게뜨 연구원이 참여했다.

파리바게뜨 구성원과 소방가족 희망나눔 박현숙 가족대표(왼쪽에서 2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제공

파리바게뜨는 이후 일년 동안 판매한 소방차 케이크 수익 중 3000만원을 '소방가족 희망나눔'에 전달했다. 소방가족 희망나눔은 순직 소방관 유가족을 돕는 소방청 소속 비영리 법인이다. 주로 심리치료와 자조 모임 등 유가족을 지원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올해 1월부터 매달 순직 소방관 유자녀나 부모를 위한 생일 축하 케이크를 전달하고 있다"며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 응원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