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267980)이 신임 푸드서비스(FS)총괄로 장유진 FS본부장을 선임했다.

1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이달 1일 장 본부장을 FS총괄로 선임했다. 장 신임 총괄은 내년 1일부터 FS총괄직을 맡게 된다.

장 신임 총괄은 1970년생으로 매일유업 영업지원팀장과 사업관리팀장, 경기북부지역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FS본부장을 맡고 있다.

기존에 FS총괄대표를 맡고 있는 조성형 부사장은 올해 말일 자로 고문으로 물러난다. 조 부사장이 겸직 중인 디저트 자회사 엠즈베이커스 대표도 현재 후임 대표이사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FS는 B2B(기업 간 거래) 채널에 원료와 제품을 납품하는 사업을 맡는 조직이다.

지난 3월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이사 부회장은 주주총회에서 “이커머스·FS·특수 등 성장 채널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내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해외 사업을 적극 육성하면서 기업 가치 상승과 주주 가치 제고를 이뤄내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