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그릴리(Grilly)의 TV CF 모델로 신유빈 선수를 발탁했다./동원F&B 제공

국민 여동생이라고도 불리는 탁구 선수 신유빈이 이번엔 동원F&B와 손을 잡았다.

동원F&B는 프리미엄 직화 냉장햄 브랜드 ‘그릴리’의 TV CF 모델로 신유빈 선수를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원F&B는 신 선수가 보여준 열정적인 모습이 그릴리가 추구하는 브랜드 콘셉과 부합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는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CF는 ‘국가대표 신유빈이 선택한 후랑크’라는 콘셉으로, 직화 후랑크의 불향과 육즙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CF에는 신유빈 선수의 카리스마 넘치는 훈련 모습과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서 그릴리 직화 후랑크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외에도 인터뷰와 메이킹 필름 등 다양한 후속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 선수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그릴리를 대한민국 국가대표 직화 냉장햄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신유빈 선수는 앞서 빙그레의 바나나맛우유의 모델로도 발탁된 바 있다. 올림픽 기간동안 간식을 먹는 모습이 일명 ‘신유빈 먹방’으로 불리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화제가 됐고, 특히 바나나 먹방이 큰 인기를 끌었다. 성적 또한 좋았다. 지난 파리 올림픽에 혼합복식, 단식, 단체전에 출전해 전 종목에서 4강 진출에 성공했으며 혼합복식과 단체전 종목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며 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