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가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캠페인으로 아시아 태평양 에피 어워드(APAC Effie Awards 2024)에서 브론즈 에피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의 캠페인은 긍정적인 변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브랜드 및 서비스 분야에서 이번 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 역시 지난 8월 에피 어워드 코리아 대상과 마찬가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긍정적인 경제 효과를 만들어낸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에피 어워드는 1968년 미국에서 시작돼 신문·TV 등 전통 매체부터 뉴미디어, 디지털,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마케팅 시상식으로 현재는 전 세계 125개 이상의 국가에서 진행한다.
독창성을 위주로 평가하는 다른 광고제와 달리 실제 마케팅 목표 달서엥 기여하는 효과성을 기준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광고 캠페인을 선정하고 있다.
에피 어워드 수상에 앞서서도 한국맥도날드는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로 전남 진도군수 표창,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 오디오 부문 대상 등을 수상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의 성과를 인정받아 더욱 그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선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우리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와 캠페인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