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049770)는 자사의 프리미엄 액상 발효유 덴마크 하이(Hej!) 요구르트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00만병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 /동원F&B 제공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는 지난 2월 동원F&B가 출시한 프리미엄 발효유 브랜드 덴마크 하이 제품 중 하나로, 소단량 100㎖와 280㎖ 대용량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덴마크산 유산균 포함 100억 CFU(보장균수)를 보증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GC녹십자웰빙이 4년간의 연구개발로 선보인 호흡기 특허 유산균과 아연, 칼슘, 비타민D도 포함하고 있다.

동원F&B는 국내 발효유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하이 요구르트를 연 매출 300억원 규모의 상품으로 키워내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덴마크 하이의 신규 TV CF를 송출했고, 오는 31일까지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현장 샘플링, 스포츠 문화행사 등 대대적인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진행한 양재천 벚꽃축제에서 덴마크 유제품 체험 행사를 시작으로, 한강나이트워크 등 스포츠 문화 행사와도 연계해 유제품을 증정했다.

동원F&B 관계자는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는 덴마크산 유산균과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함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당 함량까지 낮춰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의 발효유를 선보여 유산균 전문 브랜드 ‘덴마크’의 이미지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