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가 최근 개점한 주요 매장들이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매장 출점을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수도권 및 거점 도시 주요 요권에 입점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빕스 대전 현대아울렛점. /CJ푸드빌 제공

CJ푸드빌은 지난 4월 개점한 빕스 은평롯데점의 경우 개점 1개월 만에 방문객 수 1만여명을 돌파했으며, 지난달 말 기준 누적 방문객 수 2만2000여명을 기록했다. 빕스 은평롯데점은 서울 서북부 지역 고객들의 지속된 요청으로 문을 열었으며, 키즈 프렌들리 콘셉트를 적용하는 등 차별화 요소를 더해 만든 매장이다.

지난달 28일 개점한 빕스 대전현대아울렛점도 개점 이후 주말 평균 50명 이상의 대기 고객이 발생하고 있다. 해당 매장은 다양한 고객층이 방문하는 아울렛 특성에 맞춰 라운지를 콘셉트로 공간을 설계했다. CJ푸드빌은 오는 8월에는 경기 화성 동탄에 신규 매장을 열 계획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최근 빕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빕스의 프리미엄 전략 및 차별화 포인트를 담은 신규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전략적인 신규 매장 출점을 통해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