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051500)가 아동·청소년 복지 단체인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지역아동센터 급식 수준의 향상과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강연중 CJ프레시웨이 FD사업본부장(오른쪽)과 남세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왼쪽)이 업무협약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제공

협약식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이뤄졌으며 강연중 CJ프레시웨이 FD사업본부장과 남세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는 CJ프레시웨이의 아동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의 급식 솔루션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으며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급식 운영 현황 등이 공유됐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협약으로 아이누리의 급식 솔루션을 중심으로 협의회 소속 전국 2300여개 지역아동센터에 맞춤 식자재와 메뉴, 공간, 위생 컨설팅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주방 시설이나 조리 인력이 부족한 센터에는 간편 조리가 가능한 상품 및 식단을 개발해 공급하기로 했다. 또,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영양·식습관 교육 및 요리 실습 등 식문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남세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은 “CJ프레시웨이와 함께 지역아동센터의 급식의 질 향상과 환경 개선에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성장기 아동, 청소년에게 양질의 균형 잡힌 식사와 식문화 교육을 제공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연중 CJ프레시웨이 FD사업본부장은 “전지협과 협력을 통해 식자재 관리, 음식 조리, 배식 등 급식 환경 전반에 걸쳐 지역아동센터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급식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