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베이커리 생산 자회사 SPL 새 대표로 손병근 SPC삼립 연구소장을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손병근 신임 대표는 올해 58세로 1991년 샤니에 입사했다. 이후 SPC그룹 제품개발, 생산담당 연구소장을 지냈다.
SPC 관계자는 “신임 대표이사는 연구 및 생산 전문가로 파리바게뜨 제품공급 핵심 기지인 SPL 경영을 맡게 된다”며 “글로벌 브랜드 파리바게뜨 제품 품질 강화와 비전 실현을 위한 선임”이라고 말했다.
SPL은 강동석·박원호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하다 지난해 8월 강동석 대표가 검찰에 기소되면서 박원호 대표가 경영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