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000080)는 자사가 수입·판매하는 루돌프 뮐러 아이스바인이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화이트 와인 구대륙 부문 베스트 오브 2024(Best of 2024)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베스트 오브 2024는 올해 출품된 브랜드들 가운데 해당 부문 최고의 브랜드에 주어지는 상이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올해 1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주류 품평회다. ‘국내의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조선비즈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한다. 이번 대한민국 주류대상에는 1061개 브랜드를 출품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1004개 브랜드를 출품한 지난해 대회 대비 출품 브랜드 수는 5.7% 증가했다.
루돌프 뮐러 아이스바인은 독일 짐머만 그래프&뮬러(ZGM)이 만든 아이스바인으로, 독일 와인 시장 점유율 51%를 차지하는 ZGM사의 와인답게 포도밭부터 판매 과정까지 세심한 관리가 이뤄진다.
언 상태의 포도를 수확해 압착한 뒤 과즙을 발효시켜 만드는 아이스바인인 만큼 깊은 풍미와 높은 당도·산미가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7.96%에 용량은 375㎖로, 섭씨 6-8도로 차갑게 해 마시는 것이 좋다. 소르베나 초콜릿과 같은 달콤한 디저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치즈 종류와도 좋은 궁합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