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000080)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8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9%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211억원으로 2.9% 증가했다.

하이트진로 측은 “맥주 신제품 켈리 출시 이후 전체 맥주 부문이 성장하고 있고, 마케팅비 개선 효과가 있었다”며 “전체적인 시장 규모 축소로 소주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신제품 진로골드가 나오면서 2분기 판매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