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육류수출협회가 다음 달 2일까지 약 3주간 국내 수제버거 브랜드 13곳과 손잡고 2024 아메리칸 버거위크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메리칸 버거위크는 협회가 8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미국산 육류를 사용해 고품질의 수제버거를 선보여온 브랜드의 홍보를 돕고, 행사 기간 특정 메뉴를 할인 판매한다.
올해 행사에 참가하는 브랜드는 GTS버거, 래빗홀버거, 멜팅소울, 밤가시버거, 버거보이, 버거브라더, 브로버거, 세븐패티버거, 슈퍼두퍼, 올더웨이, 텍사스로드하우스, 폰버거, 플렉스버거 등으로 매장 수는 50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브랜드들은 행사 메뉴를 매장에서 식사 또는 포장 주문 시 20% 할인된 금액에 제공하며, 쿠팡이츠로 배달 주문 시에도 최대 5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박준일 미국육류수출협회 한국지사장은 "그동안 미국산 육류의 가치에 깊이 공감하고 뜻을 함께 해온 수제버거 외식업주 및 고객 여러분들 덕분에 8번째 아메리칸 버거위크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만큼 다채로운 수제버거의 매력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