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수입사 젠니혼주류가 자사가 수입하는 아르헨티나 말벡 마야카바 등을 비롯해 주류 13종이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올해 1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주류 품평회다. '국내의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조선비즈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한다.
이번 대한민국 주류대상에는 1061개 브랜드를 출품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1004개 브랜드를 출품한 지난해 대회 대비 출품 브랜드 수는 5.7% 증가했다.
레드 와인 신대륙(3만원 이상 6만원 미만)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마야카바는 이번 수상으로 2022년 베스트 오브 2022를 포함해 3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마야카바 외에도 아르헨티나의 미떼루노의 아이코노와 프랑스 브루고뉴 지역에서 만드는 앙리샴플리오 크레망, 이탈리아의 노떼로사 베르멘티노 등의 와인이 대상을 받았다.
사케 제품은 시보리다테 다이긴죠와 타카사고 야마하이 유즈슈가 2년 연속으로 대상을 받았으며, 일본 소주·아와모리 부문에서도 구로 기리시마와 아카 기리시마 등이 대상을 받았다.
젠니혼주류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새롭게 발굴해 시장과 소비자에 소개하는 종합 주류 수입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