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농부와 방앗간의 '이웃사촌'이 약주·청주 전통주류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웃사촌은 달콤하고 산뜻한 산미를 품은 것이 특징이다. 은은한 사과향과 꽃향이 느껴지는 술로 한정식 식전주나 보쌈 등 고기 요리와 잘 어울린다.
충북 청주에 위치한 농부와방앗간은 김미경 대표가 운영하는 양조장으로 2019년 주류제조면허를 취득한 후 2023년 10월 약주 이웃사촌과 증류식 소주 이웃사촌41을 출시하며 전통주 시장에 입문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조선비즈가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주류대상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61개 브랜드 제품이 출품돼 448개 브랜드가 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