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339770)가 대만 4호점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교촌치킨 대만 4호점. /교촌에프앤비제공

이번 매장은 타이난 중서구의 미츠코시 백화점 지하 2층 푸드코트에 전용면적 78㎡로 조성됐다.

주변으로 타이난 국립대학을 비롯해 블루프린트 문화공원, 수평원 공원 및 호텔 등 주요 관광지와 복합상권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8월 대만 라카파 인터내셔널 그룹의 킹자 인터내셔널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으로 1호점을 개점한 이후 8개월 만에 4호점을 열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신베이시 핵심상권(1호점), 타이페이101(2호점), 타이페이 신콩 미츠코시 백화점(3호점)에 이어 또 한 번 대만의 대표 상업지구를 차지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교촌이 운영 중인 해외 매장은 대만을 포함해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7개국 내 70여 곳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