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세브란스 전용목장 A2단백우유’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A2단백우유는 A2 단백질 유전자를 가진 젖소를 분리해 집유한 우유로, 가열처리 외 별도의 추가 공정 없이 원유를 담아 고소하고 진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A2단백우유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4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 최고 등급인 3스타를 수상하기도 했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모두 소비자들이 보내주신 성원 덕분이다. 앞으로 생산량을 더욱 늘리고 보다 건강하고 좋은 우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최근 서울우유까지 A2+ 우유를 출시하면서 프리미엄 흰 우유 시장이 점차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