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전주비빔라이스버거’와 ‘왕돈까스버거’가 160만개 이상 판매되면서 두 제품의 누적 판매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월 29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리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점에서 모델들이 신제품 '왕돈까스버거'를 홍보하고 있다. /롯데GRS 제공

전주비빔라이스버거는 지난해 12월 말 정식 출시 후 한 달 간 누적 판매량 80만개를 넘어섰으며, 올해 2월 말 출시한 왕돈까스버거는 2주 만에 55만개가 팔렸고, 1달 누적 판매량은 80만개를 기록했다.

롯데리아는 올해 초 연 이은 인기 메뉴를 출시하면서 올해 1분기 영업점 매출과 객수가 전년 대비 각각 약 10%와 약 5% 성장세를 보였다고도 했다.

롯데GRS는 이번 타깃 메뉴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고객 DB 세분화로 ▲신규 소비자 창출 ▲소비자 가치 증진 ▲잠재 소비자 활성화에 이어 최종 구매까지 이어지는 구매 사이클을 통한 고객 관리 및 구매 유도를 통한 소비자 모시기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 브랜드의 버거와 디저트 메뉴를 통해서만 제공할 수 있는 고객 가치인 즐거움을 통한 2030세대의 호기심 자극이 결국 높은 판매량으로 이어져 소비자 타깃 개발의 성과를 도출했다” 며 “향후 소비자 DB를 활용한 독창적 맞춤형 메뉴 개발을 통해 소비자 만족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