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의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DB손해보험과 제공하는 시간제 보험의 시간당 보험료를 6.8%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 시간제보험 최저가 인하. /우아한청년들 제공

이번 인하 결정은 지난해 12월 인하 이후 4개월 만으로, 보험료는 기존 1시간 당 933원에서 870원으로 낮아졌다.

시간제 보험은 우아한청년들이 2019년 12월 배민커넥트 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들이 운행 시간만큼 보혐료를 지불하도록 만든 보험 서비스다.

우아한청년들은 현재 보험료는 2019년 말 최초 도입 때보다 절반이 낮아졌으며, 배달 종사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보험 가입장벽을 낮추고 라이더의 사회적 안전망을 확대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헀다.

우아한청년들은 보험사를 4곳까지 늘렸으며 이륜차 외 수단에도 시간제 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배달 종사자의 사회적 안전망을 확대하는 선도기업으로서 라이더가 더 안전한 환경에서 배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