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001680)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LG생활건강(051900)과 손잡고 저소득 가정 아동 희망 지원을 위한 ‘아동 꿈드림 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아동 꿈드림 사업은 저소득 가정 아동의 교육·양육·생계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은 2021년부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식사대용품과 문구류, 생활용품이 담긴 ‘꿈드림팩’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를 확대하여 진행하는 것이다.
사업 착수식은 전날(28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렸으며,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김경숙 대상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실장,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실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꿈드림팩에는 청정원 미역국 등 대상 제품 10종과 피지오겔, 닥터그루트, 세꼼마, 오가니스트 등 주요 브랜드의 로션, 샴푸, 핸드워시 등 LG생건의 제품 등이 담겼다. 모두 1만4000세트가 준비됐으며, 올해 말까지 전국 푸드뱅크를 통해 7차례에 걸쳐 저소득 가정 아동 20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미래 세대인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주춧돌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대상㈜은 저소득가정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ESG경영 활동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존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 대외협력부문 상무는 “LG생활건강은 우리 사회의 아동과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꿈과 미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미래 고객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차별적 고객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