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000890)의 보해 복분자주가 패션 브랜드 미스치프(MSCHF)와 협업해 '2024 F/W(가을·겨울) 파리 우먼즈 패션위크 기간 팝업 매장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팝업 매장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사흘 간 프랑스 파리 마레 지구에서 운영됐다. 보해 복분자주는 지난달 29일 개점 행사에서 케이터링과 함께 현지 인플루언서 등에게 제공됐다.
미스치프는 개점 행사 축하주로 보해 복분자주를 선정한 데 대해 제품의 병이 갖는 특유의 곡선이 한국적 감성을 갖고 있고, 붉은색 패키지가 미스치프의 2024 F/W 상품 콘셉트인 '레드'와 일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보해양조는 팝업 행사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점, 지난해 상반기 보해 복분자주의 프랑스 수출액이 2년 전과 비교하면 4배가량 늘어나는 점 등을 고려해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보고 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보해 복분자주가 한국적 요소가 많이 담긴 술이기에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가 기대된다"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해외 진출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