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가 식자재를 공급하는 케이터링 고객사에서 적은 인력으로도 빠르게 메뉴를 조리할 수 있도록 '공수절감 메뉴 레시피 솔루션'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전처리 작업이 필요 없어 조리 효율이 높은 반조리 상품과 이를 활용한 레시피를 통해 케이터링 고객사의 인력난 해소, 맛의 퀄리티 향상, 수도광열비 절감 등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가이드북은 삼성웰스토리가 급식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뉴 150종을 선정하고, 해당 메뉴들의 완성까지 필요한 조리 단계를 평균 50% 줄여 개발됐다.
개발된 레시피 솔루션에 따르면 원물 식자재를 이용할 경우 평균 7.6단계에 이르던 조리 공정이 절반인 3.8단계로 줄어들게 된다.
또 매일 다른 메뉴를 제공해야 하는 케이터링 고객사의 운영 특성을 반영해 한식부터 중식, 일식, 양식, 일품메뉴까지 다양한 종류의 메뉴 레시피 정보를 담았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고객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레시피 개발에만 1년 이상 걸릴 정도로 공들여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의 어려움을 함께 돌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