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지난해 여름 한정판으로 출시했던 '카스 레몬 스퀴즈'와 논알코올 음료 '카스 레몬 스퀴즈 0.0′을 오는 27일 정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카스 레몬 스퀴즈(왼쪽)와 카스 레몬 스퀴즈 0.0. /오비맥주 제공

카스에 이탈리아산 레몬 과즙을 더해 만든 카스 레몬 스퀴즈는 지난해 7월 한정 출시했던 제품으로, 출시 4주 만에 마련된 물량 200만개가 모두 팔렸다.

카스 레몬 스퀴즈 0.0은 오비맥주가 꾸준히 확대되는 논알코올 음료 수요를 고려해 함께 출시하는 제품으로, 스마트 분리 공법으로 알코올만 추출해 내는 방식을 적용하면서 카스 레몬 스퀴즈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작년 카스 레몬 스퀴즈 한정 판매 종료 이후 제품에 대한 뜨거운 소비자 성원에 힘 입어 정식 판매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로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 라인업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국내 맥주시장을 계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