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캐주얼 와인 ‘옐로우테일(yellow tail)’이 한국 시장 출시 약 20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했다.

옐로우테일 경품 행사 /(롯데칠성음료 제공

24일 공식 수입사인 롯데칠성(005300)음료에 따르면 옐로우테일은 2005년 한국에 수입이 시작된 이후 최근 이러한 누적 판매량을 달성했다.

옐로우테일은 호주의 이탈리아 이민자 가문인 카셀라 가문의 2세인 존 카셀라가 2001년 출시한 와인으로, 호주 전체 와인 수출량의 17%가량을 차지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옐로우테일’의 한국 시장 누적 판매 1000만병 돌파를 기념해 3월 말부터 약 한 달 간 옐로우테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106명에게 아이패드, 다이슨 에어랩, 에어팟 백화점 상품권 등을 전달한다.

경품 행사는 대형마트, 편의점, 백화점 및 와인샙 등에서 옐로우테일 3종(까버네 소비뇽, 쉬라즈, 샤도네이)을 구매한 대상으로 진행되며, 스크래치 카드로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여 구매 영수증과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호주산 와인 ‘옐로우테일’이 한국 판매 천만병을 돌파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와인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