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전지점의 주문 시스템 오류로 키오스크·M오더 등이 먹통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시내의 맥도날드 모습. /뉴스1

15일 업계에 다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맥도날드 전매장의 주문 결제가 안 되고 있는 상황이다. 누리꾼들은 “맥도날드 통신 불가로 현금으로만 주문된다” “직원들이 수기로 주문을 받고 있다” 등의 내용이 쏟아졌다.

키오스크 주문뿐 아니라 맥도날드의 스마트오더 시스템인 ‘M오더’ 역시 먹통이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맥도날드 전 지점의 아이콘은 매장 주문이 불가능한 상태라는 의미의 회색 아이콘으로 변경돼 있다.

매장을 선택하면 ‘선택하신 매장은 모바일 주문이 종료됐다. 다른 매장을 선택해달라’는 안내문이 나온다.

맥도날드는 구체적인 원인 파악 중인 상황이다. 맥도날드 측 관계자는 “일시적인 주문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다”며 “최대한 빠르게 정상화할 수 있도록 노력 중에 있으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