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기업 아워홈이 중식당 '싱카이'와 일식당 '키사라'에서 봄을 맞아 새 메뉴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싱카이는 연간 콘셉트를 '중국의 색(Color of CHINA)'으로 정했다. 북경의 봄(초록), 푸젠의 여름(파랑), 상해의 가을(노랑), 사천의 겨울(검정)을 분기별 테마로 삼고 각 지역별 대표 요리를 소개한다.
봄 시즌에는 북경식 메뉴를 준비했다. 북경 명승지 이화원을 콘셉트로 '봄바람처럼 스치는 꽃들의 춤'이라는 스토리를 메뉴에 담았다. 두 가지 스타일 북경오리요리를 메인 메뉴로 구성한 코스요리를 제공한다. 밀쌈에 북경오리를 얹고 오이, 파채 등 각종 야채와 함께 싸먹는 방식, 북경오리 볶음에 양상추 쌈을 곁들여 먹는 방식으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함께 즐기기 좋은 주류로는 서울고량주 오크를 추천했다.
키사라는 연간 콘셉트를 '데일리 트래블(Daily Travel)'로 선정했다. 도치기현의 봄, 오키나와의 여름, 교토의 가을, 나고야의 겨울을 테마로 분기별 요리를 선보인다.
봄 신메뉴는 일본 도치기현 관광명소 아시카가 플라워파크를 콘셉트로 '꽃과 나뭇잎이 전하는 봄의 소리'라는 스토리를 풀어낸다. 대표 메뉴 '봄 도시락 정식'은 도치기현 봄 이미지를 메뉴로 표현했다.
아워홈은 메뉴마다 차별화한 스토리텔링을 전개해 젊고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소비자와 접점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