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지난해 연 매출 2조6101억원, 영업이익 82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 전환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지만, 재고 관리에 신경을 써 수익성을 개선했다"며 "주방가전과 계절가전처럼 수익성 높은 상품 매출 비중을 높여 영업이익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만 떼어놓고 보면 매출은 5785억원, 영업이익은 1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강도 높게 추진한 사업구조 개선 작업에 따라 리뉴얼 점포 매출은 20% 이상 성장했다. 롯데하이마트 지난해 4월 말 서울 소재 청량리롯데마트점을 시작으로 작년 말까지 43개 점포를 새단장해 선보였다.

이들 매장에서는 상품 도입 시기와 판매 추이를 바탕으로 상품을 등급 별로 운영하는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여기에 클리닝·수리·이전설치처럼 단순 판매를 넘어 고도화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모바일파손보장보험, 가전교체서비스도 새롭게 내놨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이러한 중장기 전략을 더욱 가속화해 평생 케어, 가전 라이프 판매 상담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e커머스 부문도 개편할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6월말까지 온라인쇼핑몰에서 오프라인 채널처럼 전문적인 상담 이후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ON-OFF 원격 상담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