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는 무라벨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 매출이 1400억원을 달성해 올해 처음 전체 매출액의 40%를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삼다수 그린'. /제주개발공사 제공

제주삼다수 그린 출시 이후 2년 만의 성과로, 올해 자사몰 가정배송 서비스 매출이 전년 대비 28.9%, 회원 수가 14.3% 증가하면서 온라인 판매가 호조를 보인 영향이 컸다.

제주삼다수는 무라벨 제품 외에도 친환경 관련 연구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 페트를 수거해 만든 화학적 재활용 페트인 '제주삼다수 CR-PET'를 개발하고 무라벨 제품 낱개 판매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QR코드를 적용했다.

이를 토대로 제주개발공사는 2024년 친환경 제품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제주삼다수 전 제품 용기 경량화와 함께 재생원료를 활용한 제품 패키징 라인업 구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 친환경 제품의 성장에는 친환경에 진심인 고객과 온라인 시장의 성장이 있었다"며 "믿고 마실 수 있는 최고의 품질을 지키는 동시에 친환경 연구·개발에도 지속해서 투자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