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000080)는 대표 맥주 상품 테라에 관한 새로운 TV 광고 '청정 마스터'편을 14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새 광고로 연말 주류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광고에는 라거 맥주를 만드는 과정을 세련되게 표현했다. 유명 배우 공유가 1인 3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재미를 배가 시켰다.
광고는 어느 바(Bar)에서 손님이 테라를 주문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윽고 주류 진열장 벽면이 열리고 비밀 공간이 나타난다. 공유는 맥아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맥아 마스터'와 '토네이도 마스터'로 연속 등장한다. 이후 공유가 바 매니저로 한 차례 더 나타나면서 광고가 끝난다.
새 광고는 TV 채널과 디지털 채널을 통해 14일부터 방영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청정 마스터'편으로 테라 탄생 과정을 시각적 재미와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