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지낸해와 동일한 9980원에 '꽃카' 케이크 출시

신세계푸드(031440)가 지난해와 같은 9980원으로 올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고물가 고금리 영향으로 소비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집에서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크리스마스에 수요가 많은 케이크류는 2배가 넘는 8.3%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그러나 신세계푸드는 올해 올해 케이크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영이의 숲'과 손잡고 만든 케이크 판매 가격을 지난해와 같은 9980원으로 정했다.

즐거운 꽃카 케이크는 시트 위에 딸기잼과 생크림을 쌓은 떠먹는 케이크다. 스노우볼 형태 밀폐용기를 활용해 냉장보관을 해도 케이크 수분을 보존할 수 있다.

케이스에는 꽃카 캐릭터를 적용해 크리스마스 홈파티 테이블 장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SSG닷컴에서 여는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꽃카 케이크를 구입한 소비자를 추첨해 꽃카 털 실내화와 꽃카 키링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