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케이크 4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전 예약제로 한정 수량 판매한다.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는 올해 새로 나온 케이크로 겨울 트러플과 '마시는 황금'이라고 불리는 프랑스 디저트 와인 샤또 디켐(Chateau d'Yquem)을 사용했다. 트러플 한 덩어리의 분량인 약 40g의 트러플이 크림, 슬라이스, 오일 형태로 사용됐다. 케이크 내부는 트러플 크림과 트러플 슬라이스, 밀푀유, 초콜릿 가나슈 등이 들어있다.
'화이트 홀리데이(White Holiday)'는 하얗게 눈 덮인 버전으로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기대감을 담은 트리 케이크다.
'얼루어링 윈터'는 연말 시상식의 레드 카펫을 연상시키는 케이크로 금박 장식의 물결 모양은 발로나 초콜릿을 사용했다. 케이크 내부는 딸기와 라즈베리 시트에 앙글레이즈와 마스카포네 크림을 곁들였다.
올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한 초콜릿 케이크 '멜팅 딜라이츠'는 다크, 화이트, 밀크 발로나 초콜릿 무스와 치즈, 브라우니가 어우러진 무스 케이크다. 눈 내리는 트리를 금가루로 장식했다.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유선)와 멜팅 딜라이츠(홈페이지)는 1~31일, 화이트 홀리데이(홈페이지)와 얼루어링 윈터(유선)는 1~25일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