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브랜드 골든블루가 지난 3월 칼스버그 그룹과의 분쟁 발생으로 유통이 중단된 후 남은 칼스버그 제품의 재고를 전량 폐기했다고 27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칼스버그 제품 재고 전량을 폐기했다. /골든블루 제공

골든블루 관계자는 "칼스버그 제품의 유통 중단 후 분쟁 상태가 해소되지 않고 있어 보관 비용 등 추가적 손실이 발생해 칼스버그 제품 재고를 전량 폐기했다"고 말했다.

골든블루가 폐기한 칼스버그 제품은 폐기 비용을 포함해 약 4억9000만원이다.

골든블루는 지난 7월 거래거절 내지 판매목표 강제 등의 불공정거래행위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칼스버그 그룹을 제소했고 지난 9월 공정거래위원회가 해당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