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271560)은 닥터유PRO 단백질바가 이달 1일 개최된 ‘2023푸드앤푸드테크대상’의 일반식품 스낵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닥터유PRO 단백질바는 동∙식물성 단백질을 1:1로 배합해 70g 1개당 단백질 24g이 함유돼 있는 제품이다. 맛뿐만 아니라 영양 밸런스와 기능성을 갖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닥터유PRO 단백질바는. 음식을 통해서만 섭취할 수 있는 필수아미노산 BCAA(류신, 이소류신, 발린), 단백질 합성과 신진대사에 관여하는 영양소인 아르기닌 등을 더하면서 당 함량은 낮춰 홈트레이닝, 레저스포츠 등 운동 전후에 먹기 좋다. 쫀득한 초콜릿 속에 단백질 너겟을 넣어 바삭한 식감을 구현하는 등 맛과 식감도 차별화했다.
오리온은 지난해 6월 건강·체형관리를 위해 운동하는 소비층을 공량한 고함량 단백질 ‘닥터유PRO’를 선보였다. 그동안 수입 제품 중심의 고함량 단백질 제품의 단점으로 꼽혔던 ‘맛’과 ‘식감’도 추구했다. 운동 전문가가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신체활동에 최적화된 단백질 설계를 한 것도 특징이다. 오리온 글로벌연구소의 식품 R&D 노하우로 초콜릿 풍미는 강화하고 당 함량은 낮춘 ‘맛있는 고함량 단백질’을 구현했다.
오리온은 단백질 함량은 높이면서도 ‘맛’을 보완하는데 심혈을 기울였고, 1년 여에 걸친 연구 개발과 시행착오 끝에 오리온 글로벌연구소의 식품 R&D 노하우를 접목해 단백질 원료(농축유청단백)를 사용한 밀크맛 ‘단백질 초콜릿’을 독자 개발했다. 이를 제품에 접목시켜 국내에서 생산되는 프로틴 바 중에서 중량(g)당 최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닥터유PRO 단백질바를 완성했다.
한편, 오리온은 올해 7월 닥터유 브랜드의 모든 제품을 한 곳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닥터유몰’을 열었다. 닥터유 제주용암수, 면역수를 포함해 단백질바, 에너지바와 더불어 단백질 함량을 강화한 닥터유PRO 단백질바, 드링크, 파우더 등 다양한 닥터유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랜 기간 쌓아온 연구개발 노하우와 제품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맛과 영양을 겸비한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