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요기요가 카카오(035720)와 협업해 카카오톡 내 주문하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톡의 사업 중 하나인 주문하기 서비스를 '주문하기 by 요기요'로 새롭게 변경한다. 주문하기 by 요기요는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 위치한다.
이달 말부터는 카카오의 모바일 지도 서비스 카카오맵을 통한 요기요 주문도 가능해진다. 카카오 맵 내에서 주문하기 by 요기요가 연동된 가게일 경우 배달 버튼을 눌러 바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전준희 요기요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요기요가 보유한 푸드테크 기술력과 배달 인프라 노하우를 카카오를 통해 선보일 수 있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