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참이슬이 진열돼 있다. /연합뉴스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가 지난 8일 이사회에서 '당분간 소주 도매가격을 동결하겠다'고 결의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는 정부의 주류관련 법규사항이 제대로 이행되는 것을 돕고, 건전한 주류 유통질서 확립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다. 현재 전국에 16개 시도협회와 1100여개 도매사업자가 회원사로 참여한다.

8일 열린 결의대회는 최근 정부가 범부처 특별물가안정체계를 가동한 것과 관련,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열렸다.

결의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 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소매업소와 소비자 상생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결의문에 따라 주류 도매가격 인상을 최대한 자제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또 국가 물가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서민경제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