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카페와 같은 수준의 커피를 즐기는 홈 카페 문화가 확산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캡슐커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동서식품은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를 선보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과 캡슐. /동서식품 제공

동서식품이 내놓은 카누 바리스타는 동서식품이 50여 년간 쌓아온 커피 제조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아메리카노의 맛과 용량을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에스프레소 중심의 기존 캡슐커피와 달리 카누 바리스타는 아메리카노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에 맞게 캡슐 하나에 9.5g의 원두를 담았다. 시중 커피 캡슐 대비 원두가 약 1.7배 많다.

‘카누 바리스타’를 알리기 위해 동서식품은 체험관인 ‘카누 하우스’와 ‘카누 캡슐 라운지’도 마련했다. 지난 2월 성수동에 마련한 팝업스토어 카누 하우스의 누적 방문객은 약 6만명이었다. 이 곳에서는 바리스타 전용 캡슐로 내린 커피와 호환 캡슐을 활용한 에스프레소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었다. 또 서울 한남동의 맥심 브랜드 체험공간인 맥심플랜트 지하 2층에 마련한 ‘카누 캡슐 라운지’에서는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과 호환 캡슐을 무료로 시음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곳은 지난 8월까지 운영됐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에 가장 잘 맞는 아메리카노의 맛과 향을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양의 원두, 특허 받은 추출 기술 등을 적용한 카누 바리스타 커피 머신과 캡슐을 선보였다”며 “카누 바리스타와 함께 집, 오피스 등 모든 공간에서 고품질의 커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