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을 위해 전문 바리스타를 고용하거나 고급 커피머신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유명 로스터피 카페의 원두를 구독하는 것도 대표적이다. 이는 가장 쉬운 기업 복지로 인식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처음엔 스타트업 중심으로 시작됐지만 점차 이런 분위기가 확산되는 분위기"라면서 "큰 돈을 들이지 않고 임직원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품목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스위스 하이엔드 전자동 커피 머신 브랜드 유라(JURA)는 이런 분위기에 발맞춰 오피스 커피 특화 시스템 'OCS(Office Coffee System)'을 제공하고 있다.
OCS는 기업의 오피스 환경을 분석한 후 가장 적합한 커피 머신 제안 및 유지·보수, 원두 공급, 바리스타 지원 등 다양한 옵션을 제안하는 유라만의 프로페셔널 서비스다. 2010년에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지금까지 국내 대표 기업 60여 곳에 1만대 이상의 제품과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유라 OCS의 핵심 경쟁력은 단 한 번의 터치로 최상의 커피를 빠르게 추출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는 점이다. ▲풍부한 아로마와 고품질의 분쇄도를 제공하는 '하이엔드급 그라인더' ▲바이패스가 적용된 '스피드 추출 기술' ▲사용자 친화적인 '컬러 디스플레이' 등 모든 추출 프로세스에 유라의 독자기술을 집약했다.
또 머신을 켜고 끌 때마다 작동되는 '자동 헹굼 및 세척 프로그램'이나 언제나 첫 잔 같은 깔끔한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버큠 클린 시스템(VC)' 등도 중요 기술력이다. 하루에도 많은 커피를 추출하는 오피스 카페에서 커피의 품질을 최상급으로 유지시켜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추출만큼 관리가 쉽고 간편해 오피스 카페를 관리하는 직원의 부담도 줄여준다.
유라(JURA) OCS는 '바리스타 파견'이라는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프로페셔널 바리스타가 오피스에 상주하며 오피스 카페를 방문하는 직원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스페셜티 커피를 제안하고, 인원수·사용량 등 기업 환경을 고려한 최상의 원두를 공급한다. 또 문제가 발생하면 바로 신속하게 애프터서비스(a/s)도 진행한다.
유라 관계자는 "'유라(JURA)' 브랜드만 보고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상의 제품과 섬세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