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L&B가 선보인 발포주 '킹덤 오브 더 딜라이트'

신세계L&B가 지난달 31일 발포주 '킹덤 오브 더 딜라이트(Kingdom of the Delight)' 3종류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킹덤 오브 더 딜라이트는 가격 대비 만족도를 추구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춘 발포주다. 500ml 6캔 기준 가격이 9900원이다.

맛에 따라 오리지널(Original)과 프레시(Fresh), '바이젠(Weizen) 총 3종으로 구성했다.

오리지널은 깔끔한 맛과 보리향을 살린 라거 느낌 발포주다. 프레시는 알싸한 홉 풍미를 더했다. 이 두 제품은 알코올 도수가 4.2%다.

바이젠은 밀맥주처럼 부드럽고 풍부한 거품을 구현했다. 바이젠은 알코올 도수 4.0%다.

신세계L&B에 따르면 킹덤 오브 더 딜라이트를 생산하는 황해(黃河) 브루어리는 중국 서부 란저우(蘭州) 지방 최대 규모 맥주 양조장이다. 과거 중국 유통용 칼스버그 제품을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만들었다. 지금은 덴마크 맥주사 칼스버그가 황해 브루어리 지분을 50% 가지고 있다.

킹덤 오브 더 딜라이트는 전국 이마트 24에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