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번 위스키 와일드 터키 부스. /트랜스베버리지

종합주류기업 트랜스베버리지가 2023 서울 바앤스피릿쇼에 참가해 ‘더 글렌그란트’와 ‘와일드 터키’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서울 바앤스피릿쇼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트랜스베버리지는 팬데믹 이후 성장하는 위스키 문화에 발맞춰 버번 위스키 와일드 터키와 스카치 위스키 더 글렌그란트를 중심으로 위스키 문화 대중화를 추구하고 있다. 올해는 각자 잔을 지참해야 시음이 가능한 BYOG(Bring Your Own Glass) 이벤트에 동참해 친환경 문화가 자리잡는 데에도 신경을 쓸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집에서 직접 잔을 가져오거나, 바앤스피릿쇼 현장에서 판매하는 잔을 활용해 시음에 참여할 수 있다. 더 글렌그란트와 와일드 터키 부스에서 각 브랜드별 전용잔을 살 수도 있다. 

서울 바앤스피릿쇼에 마련한 와일드 터키 부스에서는 와일드 터키 81·와일드 터키 101 8년·와일드 터키 라이·와일드 터키 롱브랜치를 시음할 수 있다. 구매도 가능하다. 버번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은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과 러셀 리저브 13년 역시 판매할 예정이다. 러셀 리저브 13년은 와일드 터키 보틀 구매자에게 응모권을 제공해 오후 6시에 일괄 추첨해 판매자를 가린다.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은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더 글렌그란트 부스에서는 더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더 글렌그란트 10년·더 글렌그란트 12년 시음 행사와 더 글렌그란트 21년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 판매가 이뤄진다.

트랜스베버리지는 매일 오후 시간 진행하는 한정 시음 행사와 함께 SNS에 와일드 터키 혹은 더 글렌그란트 부스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스크래치 카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주류 문화와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하게 됐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와일드 터키와 더 글렌그란트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