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골프는 자사가 운영하는 골프 예약 플랫폼 엑스골프(XGOLF)가 ‘해외 골프 통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엑스골프는 해외 투어 서비스와 해외 골프장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선보였다.

쇼골프 엑스골프

해외 투어 서비스는 그린월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일본, 중국,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골프 투어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항공부터 숙박, 골프장까지 한 번에 예약할 수 있고, 추후 하와이, 멕시코 등 다양한 국가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투어 서비스 전개 기념으로 상담 신청 시 골프공을 주고, 현대백화점 면세점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현대백화점면세점 블랙등급 혜택인 인도장 우선인도 서비스와 면세점 최대 20% 할인, H선불카드 3만원을 준다.

일본 도쿄, 중국 옌타이, 태국 파타야, 필리핀 클락, 4개국의 선착순 특가 상품도 출시한다. 최대 2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고 호텔 업그레이드, 뷔페 및 마사지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해외 골프장 서비스는 글로벌 기업 에이지엘(AGL)과 손잡고 전 세계 200여개 골프장을 실시간으로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원하는 국가·지역을 기반으로 검색이 가능하고 예약 페이지에서 코스 정보와 조건, 부대시설 등에 대한 평점도 볼 수 있다.

XGOLF 앱을 통해 티타임을 예약하고 결제하면 바로 예약 확정이 되고, 예약 정보는 이메일, 메신저 등을 통해 전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