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가 출시한 스트레스와 긴장 완화에 도움줄 수 있는 '스트레스케어 쉼(이하 쉼)'이 석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2월 출시한 쉼은 출시 6주 만에 판매량 500만개를 넘어섰다. 이후 같은 기간 500만개가 더 판매됐다. 3개월간 1초에 1.3병씩 꾸준히 팔린 셈이다. 이는 hy가 출시 당시 수립한 판매 목표를 크게 웃돈다.
쉼은 장(腸) 건강 중심의 발효유 기능성을 멘탈 헬스케어 영역으로 확장시킨 제품이다. hy에 따르면, 쉼 정기배송 고객 중 30·40세대 비율은 31%로, 이는 다른 기능성 발효유 대비 10%P(포인트) 가량 낮다. 대신 10·20대와 50·60대의 비중이 각각 4%P, 6%P 높다.
기존 제품과 확연히 구분되는 맛도 특징이다. 아로마 오일 3종(▲베르가못 ▲캐모마일 ▲레몬)으로 발효유 특유의 풍미에 향긋함을 더했다. 여기에 다양한 부재료를 사용해 감칠맛을 살렸다.
신상익 hy M&S부문장은 "신제품 출시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판매 속도가 둔화되나 '스트레스케어 쉼'은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며 "제품 콘셉트에 부합하는 협업 마케팅을 진행해 화제성을 이어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쉼은 hy가 2년여 연구 끝에 내놓은 전략 제품이다. 주원료는 hy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5종과 '테아닌(L-테아닌, L-Theanine)'이다. 장 건강과 함께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