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항아리소곡주의 '한산항아리와인소곡주'.

충남 서천의 소곡주 제조기업 한산항아리소곡주의 '한산항아리와인소곡주'가 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술 약주·청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찹쌀과 누룩을 주원료로 100일간 발효해 빚는 소곡주는 1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주로 꼽힌다. 현재는 옛 백제 땅인 충남 서천군 한산면에서만 생산한다.

한산항아리와인소곡주는 한국 무형문화유산에 선정된 유성희 명장이 소곡주 제조 방식에 포도를 더한 게 특징이다. 4~5일 발효시킨 밑술에 찹쌀과 엿기름 외에 포도를 추가했다.

올해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한산항아리와인소곡주는 "포도의 감미로운 맛과 풍미를 높였다", "감칠맛과 신맛 단맛이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국내의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조선비즈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