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워커 블루라벨 고스트앤 레어 포트 던다스/디아지오코리아 제공

디아지오코리아는 세계 판매 1위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의 ‘조니워커 블루 고스트 앤 레어 포트 던다스(Johnnie Walker Blue Label Ghost & Rare Port Dundas)’가 국내 최고 술을 가리는 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위스키 부문 ‘베스트 오브 2023(Best of 2023)’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조니워커 블루 고스트 앤 레어 포트 던다스는 ‘위스키 블렌드 슈퍼 프리미엄(17년 이상)’ 부문에서도 대상을 받았다.

조니워커 블루 라벨은 1992년 출시된 조니워커의 최고급 위스키다. 2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조니워커 가문이 축적한 비법을 기반으로 최고의 원액만을 선택해 19세기 초 위스키가 가진 깊고 그윽한 풍미를 그대로 재현했다고 디아지오코리아는 전했다.

특히 조니워커 블루 고스트 앤 레어 시리즈는 디아지오 증류소 중 더 이상 운영하지 않는 ‘유령(Ghost)’ 증류소에서 생산한 위스키 원액과 희소한 원액을 보유한 증류소에서 생산한 원액을 섞어 만든 위스키다. 이전 조니워커 블루 맛과 향을 강조한 블렌딩이 특징인 한정판이다.

이번에 수상한 고스트 앤 레어 시리즈 5번째 작품 포트 던다스 에디션은 1811년 설립되어 2010년까지 무려 200여년 동안 전 세계에 위스키를 공급했던 ‘포트 던다스’ 증류소가 보관했던 원액에 또 다른 유령 증류소 ‘캄부스(Cambus)’, ‘브로라(Brora)’가 가진 진귀한 원액을 더해 독특한 달콤함과 풍미를 선사한다.

디아지오코리아는 “부드러운 바닐라와 향긋한 우드향, 스모키향을 균형감 있게 블렌딩한 제품”이라며 “달유인, 오크로이스크, 카메론브리지, 글렌킨치, 클라이넬리쉬 같은 또 다른 증류소 5곳 원액에서 나타나는 스파이시한 사과향과 베리, 복숭아 향까지 함께 어우러진다”고 말했다.